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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플레이 추천2

왓챠플레이 영화 추천 - 쉘부르의 우산 The Umbrellas Of Cherbourg 리뷰(스포주의) 오늘은 왓챠플레이에서 너무나도 감명깊게 봤던쉘부르의 우산을 리뷰해 보려고 한다.무려 1964년도의 영화이다. 내가 태어나기도 훨씬 전.근데 퀄리티가 이게 말이 되냐구요ㅠㅠ그리고 배우분들 미모가... 정말 말이 안나온다. 미모를 떠나서 영화 색감도 진짜 너무 좋잖아요. 사실 이번이 첫번째로이 영화를 본 것도 아니다.내가 고등학교 시절. 영어선생님이 상당히 감성이 많으신 분이셔서 여러 고전명작 영화를 수업시간에 참 많이 틀어주셨는데, 내 기억으로는 이 영화도 그때 본 것 같다. 프랑스 영화인데 왜 영어시간에 보았는지는모르겠지만ㅋㅋ어쨋든 내 고등학교 시절은 10년이 지났으므로 어렴풋이지만무려 이 영화의 엔딩까지 기억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려서였을까?그 때는 엔딩을 보고 지금처럼 큰 감동을 느끼지 못했었던 것 .. 2020. 7. 14.
왓챠플레이 영화 추천 - 텔 잇 투 더 비즈 Tell It To The Bees 리뷰 (스포주의) 오늘은 왓챠플레이에서 내가 좋아하는 영화 캐롤과비슷하다며 추천을 해준 퀴어영화'텔 잇 투 더 비즈'에 대해 리뷰해 보려고 한다.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재밌게 보았다.안나 파킨과 홀리데이 그레인저의 섬세한 연기가 굉장히 돋보였던 영화였다.사실 애절해보이는 저 포스터부터가 내 스타일의 영화라는 느낌을 풍기고 있었다.퀴어 영화든 이성애 영화든 저런 풍의 영화는 보고서 안좋아해 본 적이 없다는...나름 확고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고나 할까.. 1950년대 스코틀랜드의 작은 한 마을..금발 귀요미 남자애 찰리와 엄마 리디아가 살고 있다.처음에는 리디아의 슬픈 모습이 많이 부각되어 나오는데, 그도 그럴것이 남편이 똥차이기 때문...바람나서 집 나가고 양육비도 안준다.심지어 이 마을은 리디아의 고향도 아니어서 맘.. 2020.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