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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영화추천 - 디서비디언스(Disobedience) 리뷰(스포주의) 레이첼 맥아담스, 레이첼 와이즈.이 아름다운 두 레이첼님들께서 주연배우인 그것도 퀴어영화!!!!보기전부터 소리지르기 일보직전이었다.두 눈이 즐거울게 뻔했기 때문이다ㅎㅎ그래서 보게된 영화 디서비디언스. 결론부터 말하자면 꽤 괜찮은 영화였다.사실 보기 전에 기대를 너무 많이 했기에 실망한 점들이 있다는것은 부인하지 않겠지만, 이 두 아름다운 레이첼님들을 보는것만으로 해도 눈이 호강하기에 캐스팅 해주신 감독님께 특별히 나쁜 감정이 들 수가 없다.ㅋㅋㅋ두 여배우를 캐스팅한 감독님의 수완에 박수를 ^^ 뉴욕에서 사진작가로 일하고 있는 레이첼1 (로닛). 어느날, 영국에 있는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는 고향인 영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장례식 치르러... 돌아가서 만난 옛소꿉친구인 남사친.저 남사친이 머리에 쓰고 있는것.. 2020. 6. 5.
책추천 - 좁은문 / 앙드레지드 리뷰 사실 앙드레지드의 책 좁은문은 내가 십대때에도 읽고그 풍부한 감수성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한 그런 전설적인 책이다.거의 한 십년쯤이 지나 다시 읽어본 이 책은아니나 다를까 또 나를 눈물흘리게 한다.나를 가장 눈물 흘리게 하는 포인트는 너무나도 큰 사랑과 애정을가지고 있는 알리사가 자신의 감정을 더 숭고한 무엇을 위해 희생하고그 힘듦과 애닳음을 참아내가는것이다.그러면서도 자기도 힘드니까 일기장에 그러한 격정적인 감정들을쏟아내기도 하고 그러다가 또 신에게 기도하기도 하고,내가 선택한 이 길이 결국은 제롬을 위한 길이다라고 생각하는것이왜 이렇게 내 마음을 아프게 하는것인지.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이렇게 누군가를 진심으로 아낀다거나 불타는 사랑을한 적이 없었고 지금은 그러한 경험을 하고 읽으니 더 와닿는.. 2020. 6. 4.